전주 여행 첫 끼, 또간집에 나온 초밥집서울에서 전주에 도착하자마자 짐만 풀고 곧장 달려간 곳이 바로 또간집 방송에 소개된 초밥집이에요.전주라고 하면 한식만 떠올렸는데, 이번 여행은 색다르게 초밥으로 시작했어요.한 점 먹자마자 생각했어요. “아, 집 근처에만 있었어도 자주 왔겠다.” 참치초밥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어쩌면 가장 저렴한 부위일 수도 있는데도 입에 넣자마자 살살 녹더라고요. 계산할 때 사장님께 “참치초밥이 정말 맛있었다”고 말씀드렸더니,참치 손질할때 오늘 참치 정말 좋다고 느꼈다고 활짝 웃으면서 말씀해주셨어요.사장님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분들이 다들 친절하셔서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도 신났어요. 남편이 선택한건 아부리초밥이었어요. 구운연어, 구운단새우, 구운관자, 구운장어로 구성되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