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가기 전부터 남편이 출장 갔을 때 태국직원들과 정말 맛있는 간식을 먹었다고 자랑을 해서 엄청 기대를 하고 여행길에 올랐던 음식이 있었어요. 물론 망고밥도 똠양꿍도 너무 기대가 됐지만 태국 직원들 추천 간식이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됐어요. 여행 내내 남편이 말한 간식을 찾을 수 없었고, 이름은 모르지만 생김새로만 기억하면서 찾아다녔기에 찾기가 힘들었어요.굉장히 더운날씨에 찾아간 남편회사 인근에서 장사를 한다고 했는데 하필 그날 휴무인 건지 날이 너무 더워서 장사를 안 하시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만날 수 없어서 매우 실망했는데 결국 다음날 아이콘 시암에서 찾았어요. 아이콘시암 선착장에서 가장 가까운 문으로 들어오면 수상시장을 컨셉으로 꾸며놓은 쑥시암이 있는데 그곳을 한바퀴 돌다 보면 아래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