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여기 차로 들어오려면 꽤 오래 기다려야 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지 않아서 그런가 차가 별로 없다. 새로운 가게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구경할게 많은 동네도 아닌데 어쩌다 오랜만에 방문하면 꼭 볼거리가 하나씩은 생겨 있다. 예전에도 있었는데 아직도 있어하는 반가운 가게가 즐비한 헤이리 마을은 궂은 날씨에 방문을 하더라도 햇빛 쨍쨍한 화창한 날씨의 모습만 기억되는 곳이다. 1998년 설립 국내 최대 예술인 마을 정부나 특정단체가 아닌 문화계 인사들이 문화와 예술을 위해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만든 마을로 380여 명의 미술가, 조각가, 음악가, 작가, 건축가, 공예가등 문화예술인이 모여 집과 화랑을 세우고 길과 다리를 놓았다. 창립 연도는 1988년이지만 본격적인 운영은 2001년도부터이며..